서버는 사질 우리가 흔히 말하는 컴퓨터와 크게 다르지 않다.
메인보드, CPU, 램, 디스크 등으로 구성되며 GPU를 장착하기도 한다.
일단 데스크탑과 다르지 않은 서버는 왜 우리가 좀더 특별하게 생각하게 되는 것일까?
서버의 하드웨어적인 측면에 대해서 다뤄보자
1. 서버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서버는 컴퓨터와 다른게 아닌 컴퓨터와 다른 목적으로 설계되었다가 맞다.
그렇다면 어떤 점이 다른 것일까?
2. 서버와 컴퓨터의 차이
- 서버와 컴퓨터는 설계목적이 다르다. 일반적인 PC 개인용으로 여겨지는 컴퓨터는 게임을하고, 영화를 보고 하는 클라이언트적인 성향이 강하다.
- 서버는 365일 가용성을 유지하기 위해 신뢰성에 초점을 맞추어 설계되고 디자인 또한 미적인 부분보다는 효율적인 열배출과 부품의 빠른 교체등을 고려하야 설계된다.
- 서버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기 위한 IO 처리에 집중한다. 컴퓨터에 관심이 있다면 들어봤을 인텔의 제온, AMD의 EPYC 시리즈가 그러하다. 또한 메인보드에서는 최대 6개의 CPU. 24개 이상의 RAM을 장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서버는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대부분 HP,DELL 등 검증된 유명제조사의 서버를 이용하는게 좋다. 하지만 대용량의 운영이 아닌 간단한 개인용 서버 정도라면 가상머신 또는 본인의 PC에 리눅스등 운영체제를 설치하여 구축할 수 있다.
3. 서버의 형태별 차이
서버는 총 3가지의 모양을 가진다 먼저 사진을 통해 눈으로 봐보자
- 타워형 : 일반적인 PC와 같은 모양으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만 그만큼 발열에 유리하다.
- 렉형 : 대부분의 데이터센터, 대형 서버들은 렉형으로 이루어져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서버이다.
위키미디어 재단의 서버[1]
- 블레이드 형 : 아직도 렉형이 대세인듯 하지만 블레이드 형 또한 데이터의 크기가 커지면서 더욱 많이 선택을 받고있는 추세이다. 특히 고밀도로 서버를 배치할 수 있어 제한된 크기를 가진 환경에서 더 가치를 발한다.
4. 결론
- 서버와 데스크탑 컴퓨터는 사용용도에 따라 설계목적이 다를 뿐 동일한 컴퓨터라는 범주에 속한다.
- 서버는 고가용성, 신뢰성이 매우 중요하다.
- 데스크탑 컴퓨터는 멀티미디어적인 성격에 주를 두었다면 서버는 IO성능 즉 데이터를 읽고 쓰는 성능에 중점을 두고 설계한다.
이렇게 서버의 용도와 하드웨어적인 특성을 확인해보았다.
다음 글에서는 서버의 소프트웨어적인 용도에 따라서 구분하는 글을 작성하겠다.
[1] 나무위키 : https://ko.wikipedia.org/wiki/서버
'코딩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버 알고쓰자 2편 프록시서버, 메일서버 (880) | 2024.02.18 |
---|---|
네트워크 기초 및 장비 (659) | 2024.02.17 |
서버 알고 쓰자 1편 웹서버와 WAS (350) | 2024.02.17 |
파이썬으로 DB 정제 (601) | 2024.01.31 |
프레임워크(Framework)와 라이브러리(Library) (374) | 2024.01.30 |
댓글